결혼식 준비 과정은 남녀 동일하게 분담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식 준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기혼남녀의 3명 중 1명(남 33.3%, 여 37.3%)이 결혼식 준비 기간 동안 연인과의 다툼 빈도가 ‘평소보다 증가했다’고 답했다. 결혼식 준비 중 연인과의 주요 다툼의 원인은 ‘바쁜 일정으로 인한 스트레스’ (남 37.3%, 여 29.3%), ‘결혼식 품목 및 비용에 대한 의견 차이’(남 36.7%, 여 26.0%), ‘연인의 가족에 대한 불만’(남 6.7%, 여 17.3%), ‘상대의 무관심에 대한 불만’(남 7.3%, 여 16.0%) 등이었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남 56.7%, 여 49.3%)가 ‘본인과 연인(배우자)이 동일하게 주도’하여 결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