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than words 보이그룹 5tion의 리더이자 원년멤버로 활동했던 사업가 오병진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일찍부터 다방면에 대한 사업을 펼쳐오면서 바쁜 일상을 이어오던 그를 사로잡았던, ‘빠짐없이 그를 담아내는 그녀’. ‘부러운 눈으로’ 둘을 바라본다. 오병진은 이탈리안 웨딩을 콘셉트로 네이비 재킷과 아이보리 팬츠에 같은 컬러의 베스트, 아이보리 타이와 네이비 벨벳 로퍼를 매치해 세련미와 클래식함을 동시에 충족했다. 신부는 입체감 있는 꽃잎 모티브의 비즈 레이스 머메이드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그가 본 그녀의 첫인상은 ‘키가 크고 시크하다’, 그녀가 본 그의 첫인상은 ‘외국 사람 같다’. 낯설었지만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고, 말보다 행동으로 아껴주는 진심을 누구보다 느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