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예절

[웨프,웨딩인포]D-70 퍼펙트 웨딩 가이드

웨딩21뉴스_ 2007. 6. 15. 10:57

 

 

 

예단은 양가 합의하에 서로 만족할 수 있도록 결정하세요

혼사가 무르익어가는데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예단이다. 하지만 서로 욕심내지 말고 미리 충분한 합의하에 금액과 품목을 결정한다. 최근 예단을 현금으로만 보내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현물 예단을 간소하게 준비하여 현금과 현물을 함께 보내기도 한다.

현물 예단은 기본적으로 반상기, 이불세트, 은수저를 준비하는데 3가지 모두 준비할 필요는 없다. 요즘은 예단도 실용적인 품목들을 많이 선호해 해외여행권이나 양문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다양하다.  요즘 젊은 시어머니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예단품목으로는 앤티크 주얼리나 명품 가방 등이 있다. 현금 예단의 경우 민감한 부분이므로 충분히 상의한 후 보내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5백만원에서 7백만원 정도 보내며, 작게는 2백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 정도까지 준비하기도 한다. 예단은 보통 신랑의 직계가족과 사촌의 범위까지. 격식을 차리는 집안에서는 팔촌까지 하는 것이 관례이다. 예단 보낼 품목이나 금액은 미리 준비하되 보내는 것은 결혼식 한 달 전쯤이 좋다. 

예단을 결정할 때 그 품목이나 액수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시어머니와의 사전 대화다. 시어머니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예단을 구성한다면 비용을 많이 들이고도 뒷말을 들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단 품목으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의 친척까지 예단을 돌리는 것이 좋은지, 금액은 얼마나 하는 것이 좋은지 사전에 의논한다. 직접 물어보는 것이 어렵다면 신랑을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다.     

예단 생략도 고려해보세요

요즘은 예단을 생략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물론 양가 어른들의 사전 조율은 필수. 아직도 예단을 꼭 필요한 결혼 절차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많지만 간소화하고 없어져야 할 관습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생략하는 경우 예단비를 신혼집을 구하는 데 보태거나, 결혼 후 필요 자금으로 사용한다. 예단비 중 일부를 부모님의 여행 경비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관리를 시작하세요

피부가 예민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신부들은 일찍부터 스킨케어 및 보디케어를 시작해야 한다. 요즘에는 얼굴 라인을 축소하는 경락이라든지 여드름 피부를 치료하거나 보다 화사한 피부로 관리해주는 스킨케어, 부분 슬림케어, 신부 마사지라 불리는 웨딩 패키지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웨딩드레스 숍과 전문 에스테틱을 직접 방문하여 본인의 피부에 맞는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상담받고, 여유가 있다면 신랑도 함께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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