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예절

[웨프,웨딩인포]D-10 퍼펙트 웨딩 가이드

웨딩21뉴스_ 2007. 6. 15. 15:27

 

 

 

혼인신고와 주소변경은 하셨나요?

결혼식에 앞서 아직은 여유가 있을 때 한 번에 끝내면 편리하다.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는 물론 각종 공과금 주소까지 모두 변경해놓는 것이 좋다. 혼인신고는 부부 각각의 호적등본 2통과 도장을 가지고 거주 관할 구청에 한 사람만 가면 되며, 대리인도 가능하다.

전세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전입신고는 이사 후 14일 이내에 하며 신고할 때 인감을 가지고 동사무소에 가서 서류를 작성한다. 연금, 면허증 주소 변경, 주민등록증 주소 변경도 전입신고를 할 때 함께 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미리미리 변경을 해두면 돌아와서 허둥대지 않고 신혼살림을 꾸릴 수 있다. 신혼집에 미리 전화까지 개설해두면 더욱 좋다.

함 받으세요

함은 원래 결혼식 전날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요즘에는 양가의 편의에 따라 결혼식 며칠 전에 정해서 보내는 것이 보통이다. 최근에는 결혼하기 일주일 전에 보내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함에는 오곡주머니와 혼서, 청홍 비단의 혼수와 예물이 들어 있다. 함 속에 오곡주머니를 넣은 다음 청색 한지로 싼 홍단과 홍색 한지로 싼 청단을 놓고 신랑의 생년월일을 적은 사주단자를 봉한 후 붉은색 보자기로 싸면 완성. 요즘에는 함 싸는 것에 생소한 신세대 커플들을 위해 한복집이나 예단집에서 함 싸는 과정을 대신해주고 글씨까지 써주는 경우가 많으니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신혼여행 가방 마련, 준비물 구입하기

허니문 떠날 때 꼭 가져가야 하는 여행가방은 큰 캐리어 백과 작은 크로스백이나 숄더백을 같이 구입하는 것이 좋다. 색상은 짙고 때가 잘 타지 않는 재질의 것으로 구입해야 실용적이다.

크기가 적절하며 위에 핸들이 달려 있는 것으로 구입해야 운반이 쉽다는 것을 기억하자. 잠금장치가 견고하고 포켓이 많이 달려 있다면 더욱 실용적. 짐을 꾸릴 때는 여행에서 돌아올 때 늘어나는 짐을 감안하여 짐을 챙기고 조금의 여유공간을 두도록 한다. 더운 지방에 갈 경우 옷은 반팔과 반바지에 긴팔 카디건 정도는 기본적으로 준비한다.

화장품은 쓰던 것을 가져가고 동남아 리조트의 경우 타월이나 샴푸, 보디젤 정도는 숙소에 준비돼 있다. 선크림, 선글라스, 간단한 상비약도 꼭 준비한다. 여권은 해외에서 분실할 경우를 대비하여 복사본 한 장과 여권용 컬러사진 3매 정도를 여유분으로 준비한다. 수중카메라도 미리 준비해가면 비 오는 날은 물론 래프팅,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여행시에 필요한 돈을 넉넉하게 미리 환전해두고 여행자 보험에 들어두는 것도 잊지 말자.

다시 한 번 드레스를 입고 확인하세요

예식장과 부케 등 각종 예약 상황 확인과 함께 드레스숍을 방문해 최종적으로 드레스를 입어본다. 네크라인이 뜨지 않는지, 팔뚝 부분이 조이거나 불편하지 않는지, 트레인 부분이 끌려서 더러움을 타지는 않았는지 주의해서 살핀다. 헤어, 메이크업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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