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예절

[웨프,웨딩인포]D-40 퍼펙트 웨딩 가이드

웨딩21뉴스_ 2007. 6. 15. 11:25

 

 

 

지금부터 혼수를 구입하세요

미리 작성한 혼수 리스트를 보면서 혼수품을 집중 구입한다. 인터넷과 전문 할인매장, 혼수 전문상가 등을 통해 알뜰하게 구입하는 것이 관건. 가전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사양과 가격을 미리 파악한 다음 대형 할인점이나 혼수 전문상가에 가서 한꺼번에 구입하면 할인율도 높고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가구는 신혼집의 규모와 벽지의 색상,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트에 따라 세트로 일관성 있게 구입한다. 보통 장롱과 침대, 화장대의 침실 세트와 식탁, 거실장 정도를 세트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레인지나 밥솥, 청소기, 다리미 등 소형 가전은 친구들에게 선물로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미리 주변에 일러둔다. 

한복, 예복 선택을 잊지 마세요

신세대 커플들은 한복을 입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한복을 구입할 때 주저하게 되는 경향이 있지만 한 벌쯤 제대로 된 한복을 가지고 있다면 결혼 후에도 집안 대소사나 명절 때 입기에 좋다. 신랑의 한복은 바지, 저고리, 마고자와 조끼를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신부도 저고리를 두 개 맞추어 다른 느낌으로 입는 것이 좋다.

폐백을 드리기 위해 입는 녹의홍상에 맞춰 빨간색 치마와 녹색 저고리를 맞추고, 여기에 흰색이나 남색 등의 저고리를 여벌로 맞추어 결혼 후 행사복으로 입는 것이 합리적이다. 한복이나 드레스 외에 피로연할 때 입을 예복도 필요하지만 결혼식 외에는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 평소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단아한 정장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레이나 시크한 블랙, 은은한 크림색의 정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잔잔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깔끔한 정장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혼수품이 들어오기 전에 신혼집 인테리어 먼저

시간이 다가올수록 결혼식 준비에 바빠 신혼집에 신경 쓸 여유가 적어지는데 만약 신혼집을 리모델링하고 들어가는 경우라면 인테리어를 서두르자.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이웃의 허락이 있어야 리모델링을 할 수 있기 때문. 신혼집 이사 전 미리 손볼 곳을 체크하고 수리해야 하며 벽지나 바닥재 등의 기초적인 인테리어를 미리 해두어야 집 안의 전체적인 스타일이며 위치를 정하는 데 용이하다.

전셋집은 크게 수리할 수 없으므로 벽지나 바닥재 정도만 교체한다. 기초적인 인테리어는 구입하게 될 가구나 가전제품과 어울리는지 고려한다. 화사한 신혼집의 경우 아이보리나 크림색, 옐로나 베이지 등 은은한 파스텔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공간이 넓어 보이고 시간이 지나도 싫증나지 않아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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