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웨딩21]웨딩 포털 사이트‘웨프’네티즌이 추천한음식 스타일별

웨딩 포털 사이트‘웨프’네티즌이 추천한 음식 스타일별 상견례 장소

 

신랑신부의 양가 어른들이 함께하는 첫 자리이기에 더욱 신중해야 할 상견례 장소, 음식과 장소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 최대 웨딩 포털 사이트‘웨프’의 도움을 받아 최근 입 소문난 상견례 장소를 한식∙중식∙일식∙양식 스타일로 분류 취재해보았다.

 

Korean Style

 

가온

 

 

추천 메뉴 : ‘가온’에서는‘석화샐러드, 삼색모듬전, 손만두찜, 등심볶음, 생선조림과 솥밥진지, 후식’으로 차려진 상견례 차림을제안한다.

가격대 : 추천 상차림 5만원(그 외 점심 2만3000~3만5000원까지의 세 가지 상차림, 저녁 6만9000원~13만원까지 다섯 가지 상차림이 있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정문 내 30m(발렛 주차) 영업시간 점심 12:00~14:30 저녁 18:00~22:00

문의 : 3446-8411~2(www.thegaon.com)

 

한국 명품 도자업체 광주요가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가온’은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와 광주요의 고급 식기에 담긴, 화학 조미료를 사용치 않은 담백한 음식이 호응을 얻어 상견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색동 저고리의 배색과 무늬를 모티프로 한국 전통 문화를 표현한 와인셀러, 황토벽면, 신문지, 곡류, 조각천 등의 소재를 한껏 살려 꾸민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는 가온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테마로 나뉜 독립된 룸은 고급스럽고 단아한 상견례분위기를 자아낸다. 8개 룸이 마련돼 있으며 최대 16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한미리

 

 

추천 메뉴 : 한미리 정식, 궁중정찬 가격대 한미리 정식 4만8000원, 궁중정찬 5만8000원.

위치 : 서울 역삼역 강남 차병원 정문 앞(주차 가능) 영업시간 점심 12:00~15:00 저녁 18:00~22:00

문의 : 569-7165~6(www.hanmiri.co.kr)

 

주말에는 90%가 상견례 고객일 정도로 차분한 분위기와 한식의 최상급인 궁중 음식, 체계적인 직원 교육으로 정평이 난 역삼동의 대표적인 한식 상견례 장소다.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여러 크기의 단독 룸이 있으며, 온돌방과 입식방 등 종류가 다양하다.

 

모든 음식이 한꺼번에 나오는 부담스러운 한상 차림보다는 찬 음식과 더운 음식이 구별해 음식을 내는 최고의 순간의 맛을 적절한 순서로 즐길 수 있으며 궁중의 반상기로 귀하게 사용되던 명품 방짜(놋그릇) 유기로 차린 식탁을 접할 수 있다. 호박죽, 탕평채, 구절판, 광어회, 육회, 자연송이구이, 떡산적, 대하찜, 떡갈비,궁중신선로 등 품격 있는 전통 궁중 음식은 상견례 분위기를 더욱 기품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Japanese Style

 

모모야마

 

 

추천 메뉴 : 코스 요리로 가이세키(정통 일본식 요리) 메뉴. 식전주 포함 11코스로 구성됨

가격대 : 코스 메뉴 15만~30만원

위치 :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영업시간 : 아침 7:00~10:00, 점심 12:00~15:00 저녁 18:00~22:00

문의 : 317-7031(www.lottehotel.co.kr)

 

지난 10월 리뉴얼 오픈한 롯데호텔 일식당 모모야마. 라인이 강조된 라이트 베이지톤의 우드와 대리석 등의 실내 디자인. 일본식 정원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 특수 조명이 조화를 이루어 모던 클래식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하여 드라마틱한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매력.

 

모모야마는 조리법이나 식재료 사용에서는 정통성을, 요리 표현에서는 모던함을 추구한다. 특히 일본 최고의 스시 전문점인 긴자 스시꼬 등과 업무 제휴를 맺고 파견된 7명의 셰프가 요리비법 등을 전수받아 일본 전통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와 스시, 일품요리 등을 선사한다.

 

여성 사케 전문가가 서브하는 국내 최대 120여 종의 사케 컬렉션도 모모야마의 자랑거리다. 장소는 6~8명이 앉을 수 있는 다다미 룸이 적당하다.

 

하나조노

 

 

추천 메뉴 : 하나조노 회석 코스 요리, 오맛가제 요리(13가지코스). 생선회, 구이, 튀김, 초회, 초밥 등이 메인 음식.
가격대 : 코스 메뉴 9만~15만원, 런치(스시 메뉴) 6만원

위치 : 서울 리츠칼튼 호텔 3층 영업시간 아침 11:30~14:30 저녁 18:00~22:00
문의 : 3451-8276(www.ritzcarltonseoul.com)

 

호텔 리츠칼튼의 정통 일식 레스토랑 하나조노. 일본의 전통적인 다다미 방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일본인 디자이너가 설계한 인테리어는 일본의 정취를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돌들과 사계절이 느껴지
는 일본식 정원, 그리고 정통 일식 요리는 하나조노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크기가 다양한 다다미 룸은 8~16명이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상견례 장소로 제격이다. 다리가 불편해 룸을 꺼리는 손님들을 위해 다다미 테이블을 마련해놓고 있으며 6인석까지 가능하다. 하나조노의 요리는 교토 스타일을 추구하나 최근 추세를 반영해 정통 일본식 요리에 퓨전 스타일을 약간 가미하고 있다.

 

화려한 듯하면서도 절제된 스타일로 요리를 연출하는 것은 하나조노만의 특징. 주말 오후에 상견례하는 가족에게는 주말점심 코스를 권한다.

 

Chinese Style

 

얌차이나

 

추천 메뉴 : 상견례 손님들은 주로 코스 요리를 주문하며 가장 저렴한 코스 메뉴가 딤섬, 게살수프, 팔보채, 새우, 깐풍기, 쇠고기 탕수육, 식사, 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대 : 런치 코스 2만8000~5만원 디너 코스 4만~12만원

위치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지하 1층

영업시간 : 11:30~23:00

문의 : 562-0779(www.tani.co.kr)

 

중국인들이 한잔의 차와 함께 딤섬을 먹는 것을 일컫는 음차(飮�)를 뜻하는 삼성동의 얌차이나는 중국4대 대표 요리인 베이징, 쓰촨, 광둥, 상하이의 전통 진미와 홍콩 딤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교통이 편리한 삼성동에 위치하며 주말에도 크게 붐비지 않고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 계열의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진시황을 연상시키는 토기 인형이 차이니스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딤섬, 런치와 디너 코스로 나뉘며 그 외에 샥스핀, 해삼 전복 요리, 랍스터, 차이니스 스타일 돼지고기 바비큐‘차슈’등이 있다. 중국음식의 느끼함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곳 음식은 담백해서 좋다는 평이다.

 

난시앙

 

추천 메뉴 : 선육소롱포, 게알&샥스핀 소롱포. 상하식 돼지갈비, 천리향해, 난시앙생전(광화문점), 6개의 특색 있는 딤섬

가격대 : 선육소롱포 8000원, 상하식 돼지갈비 3만원, 천리향해 4만5000원

위치 : 광화문점 서울 파이낸스 센터 지하 2, 3층(주차 2시간무료) | 청담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 부근(발렛 주차)

영업시간 : 오전 11:00~23:00

문의 : 광화문점 3789-0874, 청담점 3446-0874(www.nanxiang.co.kr)

 

오렌지빛 조명이 인도하는 입구와 은은한 물 흐르는 소리가 나는 홀, 그리고 모든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오픈해놓은 오픈 키친, 오리엔탈리즘을 표현한 오브제 등 간결하면서도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차이니스 레스토랑 난시앙.

 

은은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중국 옛 무릉의 어부가 복사꽃 만발한 숲을 지나 동굴로 들어가 소박하고 밝은 사람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는 이상향을 적은 고사‘도화원기’를 모티프로 삼았다고 한다.

 

청담점과 광화문 파이낸스점이 있으며, 청담점에서는 중국 본토에서 일하던 일류 주방장 6명이 난시앙의 대표 요리인 육즙이 배어 있는 만두 소롱포를 포함한 상하이 요리의진수를 보여준다.

 

좌석은 광화문점의 경우 6개의 프라이빗한 룸이 상견례 장소로 적당하며 6~40명 까지 수용할 수 있고, 청담점은 8인 정도 수용 가능한 룸과 25~30명의 모임 가능한 룸 등 4개의 별실을 포함해 총 120석이 준비되어 있다.

 

European Dining Style

 

콘티넨탈

 

추천 메뉴 : L‘Harmonie 코스 요리(농어, 셔벗, 호주산 와규등심 등으로 구성)

가격대 : 8만5000~11만5000원(비즈니스런치 4만5000원)

위치 :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옆 신라호텔 23층

영업시간 : 점심 12:00~14:30 저녁 18:00~22:00(예약제 운영)

문의 : 2230-3369(www.shilla.net)

 

‘작은 베르사유 궁전’을 콘셉트로 만든 서울신라호텔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콘티넨탈. 23층에 위치해 남산의 전경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핑크 톤을 강조한 밝은 분위기가 특징이며 달팽이 요리, 커리 향을 곁들인 양갈비 그릴, 송로 버섯과 거위간을 넣은 송아지 안심 구이 등 프랑스의 대표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숙달된 직원이 고객 앞에서 직접 연출하는 플럼베(불요리)도 그 향과 맛이 각별하다. 200여 종의 다양한 와인과 그에 어울리는 요리를 추천해주는 소믈리에가 콘티넨탈의 기품을 완성한다. 6명~16명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한 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콘티넨탈은 프랑스의 유명 조리장들과 조리 자문을 맺고 프랑스에서 유행하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격조 높은 분위기를 위해 모든 고객은 정장을 갖춰야 하며, 재킷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무료 대여도 하고 있다.

 

Table 34

 

 

추천 메뉴 : 스페셜 메뉴 세트(그린 페퍼콘 소스를 함께한 맨더롱 양갈비 등 애피타이저-수프-메인 디시-디저트 순으로
진행)

 

가격대 : 8만5000~12만원

위치 :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34층

영업시간 : 점심 12:00~14:30 저녁 18:00~22:30

문의 : 559-7631(www.seoul.intercontinental.com)

 

강남 삼성역 부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34층에 위치한‘table34’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럽식 레스토랑으로, 강남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탁 트인 강남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1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별실을 갖추고 있어 상견례 장소로도 안성맞춤.

프랑스, 호주, 칠레 등 세계 유명 와인 3000여 병을 비치한 와인셀러와 전문 소믈리에가 항상 대기하는 것 또한 table34의 특징이다. 병으로 즐기기 다소 부담스러운 최고급 와인도 잔으로 즐길 수 있도록 10종류의 하우스 와인을 보관하고 있다.

양갈비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메뉴세트를 추천하며 소믈리에가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줘 강남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한층 격조있는 상견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권오관(버진 스튜디오 6080-9231)

 

월간 웨딩21, 여성섹션 웨프(Wef), 한국결혼박람회 (http://www.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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