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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사랑받는 며느리가 되기 위한 시어머니 선물 아이템

웨딩21뉴스_ 2008. 2. 19. 13:19

 

Present Item for Mother in Law

 

어떻게 하면 시어머니께 사랑받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이야 말로 모든 며느리의 공통된 고민이다. 같은 염색체를 가지고 있기에 때론 감정적으로 부딪칠 때도 있고 사랑하는 그를 두고 경쟁할 때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무조건 잘하기보다 좀 더 센스 있게 시어머니의 마음에 쏙~ 들 방법을 찾아보자.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평소 갖고 싶었던 제품이나 아이템이 있는지 살짝 떠 보는 것은 기본! 시어머니께 잘하는 아내는 더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했던가. 사랑받는 아내,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기 위한 시어머니 선물 아이템을 추천해본다. 살짝 참고해 보길!

 

 

 

1 금반지


예나 지금이나 금은 곧 현금과 같은 의미로 인식되어 왔다. 현금을 드리는 건 성의가 없어 보이지만 디자인이 들어간 고운 금반지는 선물이라는 이미지에 충분히 부합된다. 시어머니의 손을 빛내줄 아름다운 반지를 손수 골라보자.

 

2 옷(직접 뜬 가디건이나 외투)


안에 입은 옷은 초라할지언정 겉옷은신경을 쓰라는 말이 있다. 며느리가 준 선물이라면 얼마나 더 고이고이 입겠는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하자면 어머니가 직접 짜서 선물한 가디건을 할머니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곱게 모셔놨다가 중요한 날에만 꺼내 입곤 하신다. 그만큼 며느리가 준 선물은 특별하다.

 

3 명품가방이나 지갑


명품 지갑이나 가방은 특히나 선물받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 많아서 나쁠 것 없고 명품이라는 브랜드로 일단 팔에 힘이 들어간다. 거기다 며느리가 준 선물이라며 자랑까지 할 수 있으니 시어머니껜 일석이조의 흡족한 선물인 셈이다.

 

4 화장품


내 돈 주고 사기에 가장 아까운 것이 바로 화장품. 좋은 화장품을 쓰고싶은 욕구는 있지만 선뜻 거금을 들여 사기엔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시어머니의 피부를 위한 며느리의 작은 배려, 한방화장품이나 외국 브랜드의 제품으로 보여드리자. 주로 쓰시는 화장품이 무엇인지, 어떤 화장품을 좋아하는지 미리 알아볼 것.

 

5 여행권


현실에 쫓겨 오랫동안 여행을 못가셨다면 여행권이야말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여유와 건강, 기분전환까지... 며느리도 모르는 시어머니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계실지도 모르지 않은가. 시어머니를 쉬게해 드리자. 기분 좋은 배려가 될것이다.

 

6 슈즈

 

언젠가 어머니의 낡은 신발을 본 적이 있다. 누구 한 사람 그 신발에 관심을 둔 적이 있나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시어머니의 신발을 챙기는 며느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시간이 지날수록 며느리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느끼게 되리라.

 

7 액세서리, 브로치

 

나이가 들수록 화려하고 강렬한 컬러를 좋아하는 것 같다. 젊었을 땐 안 그랬는데 나이가 드니 화려한 것에 자꾸만 눈이 간다고들 한다. 밋밋한 외투에 예쁜 보석이 박힌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거나 핀으로 헤어 연출을 해드리는 건 어떨까. 선물에 코디까지~! 슬슬 시어머니께 사랑받을 준비부터 해야겠다.

 

8 옥매트나 옥장판


건강을 챙겨드리자~ 본인이 챙기는 건강은 다소 극성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며느리가 챙기는 건 예뻐 보이는 법이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유행이 된 옥매트는 하나정도 가지고 있어야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아이템이 되었다.‘ 우리 며느리가 해준거야~’라고 말하는 시어머니를 상상하며 기분 좋게 숍 문을 열자.

 

9 꽃


‘여자는 나이가 들어도 여자’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거칠게 살아왔건 우아하게 살아왔건 관심 받고 사랑받는 여자임을 인식하길 거부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시어머니도 여자다. 사랑받는 시어머니임을 인식시켜 드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꽃을 이용해 기분을 업 시켜드리자.

 

10 백화점 상품권


‘아.. 우리 시어머니는 너무 까다로워. 어떤 선물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생각하는 며느리를 위한 필수 선물 아이템. 상품권은 그녀들을 위해 탄생했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설날 마련한 상품권 한 장이 앞으로 몇 달은 편해질 수 있는 기회로, 또는 사랑받는 지름길을 열어주는 통로로 이용될지 또 아는가. 그리고 상품권 한 장만 달랑 드리기보
단 카드에 마음을 담은 메모와 함께 주도록 하자.


센스 있는 며느리, 그 이름엔 분명 시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과 배려,사랑이 존재한다. 사랑받기 원한다면 먼저 사랑해라. 이것이 바로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는 출발점이다.

 

사진제공 | 웨딩포털웨프(www.wef.co.kr)

 

월간 웨딩21, 여성섹션 웨프(Wef), 한국결혼박람회 (http://www.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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