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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올 여름,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알짜배기 피서지20

웨딩21뉴스_ 2008. 7. 14. 13:26
햇빛이 쨍쨍 내리쬐고 옷이 땀으로 흠뻑 젖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바다, 계곡. 입안의 박하사탕처럼 생각만해도 상쾌하다. 어떤 이는 노을 지는 해변의 짜릿한 키스를 떠올리고 어떤이는 함박꽃처럼 화사한 아이들의 미소를 떠올린다. 누구나 한번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교통정체와 인파에 시달린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가족들과 한적한 곳에서 오붓한 시간을 즐길수만 있다면야…. 올 여름 유명 해수욕장과 계곡을 지척에 숨겨진 비경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알짜배기 피서지를 꼭 집어 20곳을 추천한다.
 

  

구조라 해수욕장은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물속까지 들여다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바다를 자랑한다.
 
1 만리포 해수욕장
2 학동흑진주 몽돌해변
3 구조라 해수욕장
4 내수전 몽돌해변
5 만성리해수욕장
6 안목해수욕장

1 만리포해수욕장(충남 태안군) 울창한 송림과 끝없이 펼쳐진 은빛 백사장, 수심이 깊지 않은 맑은 바닷물은 언뜻 동해안의 깨끗한 해수욕장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다. 모래를 조금만 파도 물이배어 나올 정도로 수분이 많기 때문에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곱게 핀 해당화를 볼 수도 있다.  문의 관광 관리소(041-672-9662)

2 학동흑진주 몽돌해변(경남 거제시) 학이 비상하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불려진 학동에는 흑진주 같은 몽돌해변이 1.8km 정도 펼쳐져 있다. 일반적으로 해수욕장하면 은빛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떠오르지만 학동해수욕장은 올망졸망한 모양의 자갈돌인 몽돌이 깔려있어 여느 해수욕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특히, 파도가 만들어내는 흰 거품과 은은한 검정색 몽돌이 이루는 묘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문의 거제시청 관광과(055-639-3022)

3 구조라해수욕장(경남 거제시) 백사장의 길이는 1.1km, 폭은 30m이며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하며 수온도 적당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동쪽으로 망산, 서쪽으로 수정봉, 앞쪽 바다에 안섬, 서쪽 바다에 윤돌섬이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수려하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조선중기에 축성한 구조라 성지와 내도, 외도, 해금강 등 이름난 명승지를 유람선을 이용하여 관광할 수 있다.  문의 거제시청 관광과(055-639-3022)

4 송정해수욕장(경남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동쪽으로 4km, 미조초등학교에서 북서쪽으로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송정솔바람해변은 특색 있는 남국의 정취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1999년에 생태주차공원을 개장하면서 주변의 가로등을 정비하는 등 더욱 운치 있고 낭만적인 공원으로 가꾸어 가고 있다.
문의 송정솔바람해변 번영회(055-867-3414), 남해군청 관광진흥과(055-860-8602)

5 몽돌해변(울릉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해역을 가진 울릉도. 내수전은 닥나무가 많이 자생해서‘저전포’라고 했다. 여름철이면 울릉도 특유의 몽돌 해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해양 휴양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내수전 몽돌해변은 울릉도에서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다. 오히려 관광객들보다 주민들이 더 많이 찾기도 한다.
문의 울릉군청 문화관광과(054-790-6394)

6 명사십리해수욕장(전남 완도군) 백사장 길이 3.8㎞, 너비 150m로 신지도 선착장에서 동쪽으로2.5㎞ 떨어진 곳에 있다. 백사장은 넓으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다. 백사장 뒤편에는 울창한 곰솔숲이 있어 피서지로 적합하다.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도 불릴 만큼 모래가 부드럽고 깊어 모래찜질을 하면 신경통∙관절염∙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 숙박시설∙야영장∙식당∙전망대∙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해수욕장이다.
문의 관광관리소(061-550-5650)

7 만성리해수욕장(전남 여수시) 여수역에서 3km 정도 지점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만성리해 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모래의 색깔이 검고, 특히 이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신경통, 부인병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수욕장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완만한 경사, 따뜻한 수온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로 여수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다.
문의 관광 관리소(061-690-2727)

8 외달도해수욕장(전남 목포시) 목포 바로 앞 바다에 떠있는 작은 섬, 외달도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400m의 규모에 맑은 바닷물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이 어울려져 평화스러운 풍광을 자아낸다.
문의전화: 관광 관리소(061-270-3512)

9 우전해수욕장(전남 신안군) 백사장 길이 4km, 너비 100m로 지도읍 송도에서 배를 타고 30분 걸리는 증도에 있다. 맑은 바닷물과 넓고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곰솔숲이 볼 만하다. 매년 7월 중순부터 한달간 신안게르마늄갯벌축제를 열어 해수욕과 함께 갯벌자연탐험과 머드마사지∙개펄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의 증도면사무소(061-271-7619)

10 안목해수욕장(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위치한 500m, 2만㎡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기기 적합한 곳이다.‘ 안목’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문의 송정동주민센터(033-640-4616), 종합관광안내소(033-640-4414)
 

  

용추계곡은 맑은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을 좋아하는 사람들, 등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1 명지계곡&폭포
2 얼음골
3 용추계곡
4 농월정
5 백운계곡
6 남창계곡
7 치산계곡
8 보경사계곡

11 명지계곡&폭포 명지계곡은 경기도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1,267m)의 정상에서 동쪽으로 길게 흘러 내려간 계곡이다. 계곡에 들어서면 계류의 양도 풍부하고 맑은데다 암반 위로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모양이 청량하기 그지없다. 명지산으로 훤히 열린 계곡이 끝없이 길고 깊게 보인다.
 
계곡 입구에서 50여분 올라가면 계곡이 깊어지면서 계곡 중간의 명지폭포를 볼 수 있다. 높이7~8m의 명지폭포는 가을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불볕더위도 식혀버리는 피서지로 명지계곡의 으뜸이다.
문의 관광 관리소(031-580-4567)

12 농월정 화림동은 안의에서 전북 장수군으로 통하는 국도 26호선을 따라 약 4km를 가면 굽이치는 물가에 아담한 마을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곳이 화림동의 정수‘농월정’이 있는 곳이다. 화림동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하는 금천이 굽이치며 흘러 팔담팔정을 이루었다.
 
그래서, 옛부터 화림동을 정자문화의 보고라 한다. 지금도 농월정을 비롯한 4개의 고풍스런 정자가 남아 있다. 특히 농월정은 달을 희롱하며 논다는 옛날 우리 선조들의 풍류사상이 깃든 곳, 함양을 찾은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필히 거쳐간 곳이다.  문의 함양군청 문화관광과(055-960-4397)

13 무릉계곡 신선이 노닐었다는 무릉계곡.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리우는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수많은 기암괴석과 절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마치 현존하는 선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태고의 신비와 전설 속에 무릉계곡은 이 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관광명소이다.
문의 무릉계곡 관리사무소(033-534-7306)

14 삼일계곡 화악산 기슭에 위치한 삼일계곡은 산 속 깊은 곳에서부터 발원한 차고 깨끗한 물이 언제나 풍부히 흐르는 곳이다. 계곡의 초입부분부터 맑은 물 주변으로 질푸른 울창한 수림이 가득차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계곡 지류를 따라 넓고 평탄한 바위가 곳곳에 펼쳐져 있어 휴양지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삼일계곡 정상부에는 높이 40m의 촛대바위가 우뚝 솟아있다. 바위 위에서 자라는 한그루의 작은 소나무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관광 관리소(033-440-2543)

15 얼음골 얼음골은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표충비각과 무봉사 태극나비, 만어산 어산불영경석과 더불어 밀양의 4대 신비중의 하나이다. 얼음골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태고적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밀양시내에서 울산 방면으로 36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1,189m의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 해발 700m 지점의 계곡에는 삼복(三伏) 한더위에 얼음이 얼고, 처서(處署)가 지날 무렵부터 얼음이 녹는 신비로운 이상기온 지대가 있다. 약 9,000평쯤 되는 돌밭(石田)에는 해마다 4월 중순부터 바위 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더위가 심해질수록 얼음이 더욱 많아지는데 삼복(三伏)더위가 한창일 때 그 절정에 이른다.
문의 얼음골 관리사무소(055-356-5640)

16 용추계곡 옛날 안의현에는 세곳의 빼어난 절경을 간직한 곳이 있어‘안의 삼동’이라 전한다. 이곳 용추계곡은‘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라 하여‘삼진동’이라 불리기도 한다. 사찰의 흔적을 찾아‘용추사’에 들르면 절 앞에서 들리는 우뢰와 같은 소리, 용추폭포다. 용추계곡의 깊은 곳에서 모이고 모여서 이룬 물이 용호로 떨어지니 이곳에 서면 여름더위는 어느새 잊혀지고 만다. 문의 함양군청 문화관광과(055-960-4397)

17 백운계곡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로서 계곡의 길이가 무려 10㎞나 되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움을 빚어내고있다. 백운에서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인 광덕고개를 넘으면 광덕계곡이 이어진다. 백운계곡과 광덕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문의 관광 관리소(031-530-8067)

18 남창계곡 내장산국립공원 입암산(626m) 기슭에 있다. 산성골∙운선동계곡∙반석동계곡(새재계곡)∙하곡동계곡∙자하동계곡∙내인골 등 6개의 골짜기로 이루어지며, 곳곳에 크고 작은폭포와 소(沼)가 자리잡고 있다. 등산로로 이어지는 은선골은 울창한 숲과 작은 폭포가 많아 여름철 피서지로 적당하다.  문의 관광 관리소(061-392-7288)

19 치산계곡 팔공산에 산재해 있는 폭포 중 가장 낙차가 크고 낙수가 풍부한 폭포로 여름철 피서지로 최고이다. 팔공산 남쪽과 서쪽으로부터 에워 싸고 있는 광활한 일대의 원시림지대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는 3단을 이루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온갖 형상의 기암석과 울창한 숲으로 풍치미 또한 뛰어나며,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을 자랑한다.
문의 관광 관리소(054-330-6063)

20보경사계곡 기암 절벽과포고의 절경을 자랑하며 산, 계곡,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름 휴가지 이다. 문의 포항 문화광광과(054) 270-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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