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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불황의 쇼퍼홀릭을 위한 쇼핑 지침서

웨딩21뉴스_ 2009. 4. 1. 16:32

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스타일에 집착하는 여성들에게 말하고 싶다. 이런 불황에 자신의 취향과 주머니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면, 예산에 맞는 브랜드와 스타일이 보인다는 것을. 그에 똑똑한 스타일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좌측부터 빅 플라워가 다양한 컬러로 채워진 오간자실크 미니드레스는 가격미정으로 마르니

실크 페더 디테일을 채운 크리스털의 매치가 쿨한 블랙 드레스는 1백만원대로 필로소피 디 알베르타 페레티
 
격자 무늬와 쁘띠 윙 슬리브가 러블리한 페일블루와 화이트 매치 원피스는 2백원대로 피아자 셈피오네
기하학적인 블랙라인과 은은하게 드리운 컬러의 조합이 전면을 장식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40만원대로 모그
 
레드 플로럴 패턴이 생동감 넘치는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비대칭적 네크라인과 사선으로 잡힌 턱 디테일로 특별한 느낌을 준다. 30만원대. 클럽 모나코
 

Unique Detail

트렌디한 아이템은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핫 걸. 작은 디테일에도 민감한 이들은 그만큼 싫증도 빠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디테일이 풍부한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것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현명한 방법일 듯.

 

 

 

 1. 플로럴 모티프의 하늘하늘한 스카프. 2만4천원. 액세서라이즈
2. 물방울 셰이프의 참장식이 연속적으로 배치된 골드 이어링. 3만원대. 아. 세라핌

3. 글리터링 핑크 보디에 골드 리본과 바이어스 라인이 여성스러운 플랫슈즈. 3만원대. 비에프솔
4. 버튼 라인을 가로지르는 러플이 인상적인 화이트 셔츠. 15만8천원. 나인식스 뉴욕골드 시퀸이 빼곡하게 장식된 니렝스 스커트. 11만9천원. 우드리
5. 나무 소재에 컬러와 패턴을 덧입힌 플로럴 블랙 뱅글과 나비 패턴의 아이보리 뱅글. 각각 2만4천원과 1만4천원. 액세서라이즈
6. 퍼플 에나멜 소재의 얇고 긴 벨트. 5천8백원. 포에버21

7. 기하학적인 일러스트가 스타일리시한 미니스커트. 6만9천원. 탑걸
8. 골드 스터드를 장식해 더욱 사랑스러운 하트 모티프의 블랙 링. 2만4만원.액세서라이즈
9. 블랙 인조가죽과 메탈 여밈이 시크한 클러치백. 4만4천원. 액세서라이즈 10 블랙 레이스를 덧댄 보 장식의 슬리브리스 원피스. 2만9천8백원. 포에버21
 

Lovely Girl

아가씨란 호칭으로 불릴 날도 얼마 남지 않은 예비유부녀이지만 마음만은 10대 소녀 못지않다. 러블리한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걸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올 시즌은 흔쾌히 허락하겠다. 중저가 브랜드 중 멋쟁이 소녀를 그리는 룩이 넘쳐나고 있으니까 말이다.

 

 

 

1. 옐로 바탕에 별을 비롯한 아기자기한 패턴을 입힌 스카프. 8만5천원. SJ SJ
2. 불규칙적인 베이지와 화이트 토트패턴이 재미를 더하는 지프업 점퍼. 테리소재와 후드로 활동성을 높였다. 30만원대. 쥬시 꾸뛰르


3.‘쥬시걸’이란 문구로 겉면을 꾸민 핑크 장우산. 10만원대. 쥬시 꾸뛰르
4. 단정한 골드 리본의 헤어핀. 3만8천원. 프란세스 B.

5. 검은 벌이 날아다니는 듯한 페일 퍼플 시폰 블라우스. 드레이퍼리 네크라인이 멋스럽다. 19만8천원. 나인식스 뉴욕 자잘한 체크 패턴의 A라인 스커트는 허리선의 블랙 밴드로 날씬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35만8천원. 오즈세컨
6. 골드 리본 버클이 걸리시한 오렌지 패턴업 벨트. 10만원대. 폴리폴리

7. 오렌지 뱀피 소재의 후프 이어링. 9만8천원. 프란세스 B.
8. 영국 국기를 연상시키는 레드&화이트 트위드 라인이 위트를 더하는 네이비 재킷. 30만원대. SJ SJ
9. 반원 형태의 모티프와 롤업 소매의 특별한 디테일이 인상적인 셔츠형 원피스. 29만5천원. SJ SJ

10. 빅 포켓이 실용성을 더하고 체인과 리본이 매치된 스트랩이 소녀스러운 머스터드 크로스백. 29만5천원. SJ SJ
11. 더블 버클업의 민트 메리제인 슈즈. 14만9천원. 이츠유
 

Vivid Rush

맑은 계절에 어울리는 비비드 컬러 플레이. 원컬러 아이템이 대세이나 텍스처를 섬세하게 살렸다는 점이 포인트이다. 소재에 공을 들인 만큼 가격대는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 하지만 비비드 아이템은 2~3년에 한번 씩은 유행을 거듭하니 원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 것.

 

 

 

 1. 날개를 연상시키는 드레이프 라인이 섹시한 레드 시폰 톱. 가격미정.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
2. 핀 플리츠가 잡힌 블루 플레어 스커트. 19만9천원. 바나나 리퍼블릭

3. 카메라와 다이아몬드링 등의 유니크한 참장식이 재미를 더한다. 핑크 하트 셰이프의 키홀더 겸 핸드폰홀더. 30만원대. 티피앤매튜
4. 옐로사파이어가 파베세팅된 링은 포인트 액세서리로 제격. 65만원대. 티피앤매튜
5. 시계가 내장된 그린 플로럴 펜던트의 발상이 유쾌하다. 34만원.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바이 포실코리아
6. 네이비 폴카도트와 빅 플라워 포인트가 대담하지만 단아한 슬리브리스 원피스. 63만8천원.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

7. 네이비에서 옐로까지 그라데이션되는 아티스틱 터치가 인상적인 핍토 펌프스. 36만5천원. 타임
8. 뱀피 소재의 직사각형 레드 클러치. 70만원대. 보나마리
9. 나일론 소재의 옐로백은 내장된 롱 스트랩으로 두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50만원대. 케이트 스페이드

10. 블랙 페이턴트 스트래피 슈즈는 블루 솔과 힐의 컬러매치가 돋보인다. 20만원대. 더슈 뉴욕
11. 타조가죽의 질감을 잘 살린 숄더백은 블루 스트랩으로 에지를 더한다. 1백만원대. 보나마리
 

Glitter Edge

호텔에서의 파티에나 어울릴 법한 글리터링 아이템들. 심플한 라인에 에지를 더하고 그 에지가 자연스레 쿨한 룩을 연출하는 은근한 스타일링 귀재들이 고를 법하다. 가격대를 의식하지 않는 쇼핑 습관이 더욱 쿨하다. 단 메인 아이템 만큼은 확실히 투자하는 타입.

 

 

 

1. 방패를 연상시키는 라운드 브로치는 크리스털 장식과 실버 메탈 라인이 멋스럽다. 29만9천원. 샤틀리트
2. 앞면의 시퀸 디테일이 은근히 화려한 멋을 발산하는 화이트 셔츠. 52만원. 필로소피 디 알베르타 페레티
3. 미끈한 타원형과 대담한 절개선이 파워풀한 미니 토트백. 가격미정. 조르지오 아르마니

4. 러플 튜브톱으로 섹시한 보디라인을 강조하는 네이비 튜브드레스. 1백39만원. 질 스튜어트
5. 골드 도트패턴과 버클로 재미를 준 화이트 클러치백. 70만원대. 겐조
6. 블랙과 실버메탈의 매치가 시크한 뱅글은 지브라패턴으로 센스를 발휘했다. 74만2천원. 아르마니 주얼리 by 모자익

7. 시퀸과 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페도라. 12만8천원. 탱커스
8. 작은 메탈 링으로 가득 찬 슬리브리스 원피스의 화려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10만원대. 탱커스
9. 기하학적인 패턴과 과감한 슬릿이 돋보이는 오픈토부티. 가격미정. 에밀리오 푸치 by 럭셔리슈즈앤백스

10. 골드 체인을 교차시킨 벨트. 10만원대.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Luxury Chic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이들은 소재에 집착한다. 매끄러운 감촉과 가벼운 중량감은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브랜드들에게 기대하는 당연한 항목. 이러한 항목이 충족되면 피팅감도 좋을 수밖에 없으니 시크하지 않음이 오히려 이상할 노릇이다.

 

 

 

 1. 서정적인 일러스트가 여리여리한 실크와 어우러지는 블라우스. 1백34만8천원. 발렌티노
2. 옐로골드 베젤과 인덱스가 고급스러운 라운드 워치. 5백10만원. 발렌티노 워치 by 오롤로지움
3. 핑크사파이어가 파베 세팅된 뱅글. 3백만원대. 티피앤매튜

4. 다양한 플로럴 패턴이 펼쳐지는 햄라인과 마름모 장식이 인상적인 블랙 실크 원피스. 5백만원대. 레오나드
5. 대리석을 연상시키는 템플이 멋스러운 선글라스. 살바토레 페라가모 by 룩소티카
6. 간치니 버클과 샤이니한 퍼플 보디가 탐스러운 클러치백.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7. 양가죽의 가벼운 중량감이 만족스러운 페일 블루의 보우토트백. 3백50만8천원. 발렌티노
8. 카메오 장식의 리본, 조각처럼 웅장한 우든힐이 훌륭한 핍토 펌프스. 1백4만8천원. 살바토레 페라가모


제품협조 겐조·마르니·모그·바나나 리퍼블릭·아르마니 익스체인지·조르지오 아르마니·클럽 모나코·탱커스·피아자 셈피오네·필로소피 디 알베르타 페레티(02 3447 7701), 나인식스 뉴욕·오즈세컨·케이트 스페이드·탑걸(02 546 7764),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레오나드·룩소티카·아. 세라핌·액세서라이즈·포실코리아(02 3444 1708), 더슈 뉴욕·보나마리·비에프솔(02 511 8158), 럭셔리슈즈앤백스(02 6905 3375), 모자익(080 592 5432), 발렌티노·오롤로지움·이츠유·쥬시 꾸뛰르·질 스튜어트·타임(02 540 4723), 살바토레 페라가모(02 2140 9666), 샤틀리트(02 545 3270)·SJ SJ(02 542 0385), 우드리(www.woodry.com), 티피앤매튜(02 514 1600), 포에버21(www.forever21.co.kr), 폴리폴리(02 514 4393), 프란세스 B.(02 545 0491)

포토그래퍼 이재원

 

2009.6.12(금)~14(일) SETEC(서울무역전시관)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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