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시계

로저 드뷔, 새로운 차원의 전설적인 작품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신제품 공개

웨딩21뉴스_ 2022. 3. 20. 14:00

-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컬렉션, 오직 28점만 한정 생산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4억 3천9백만원

한계를 뛰어넘는 대범함과 화려함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1995년 이래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 분야에서 확고한 개척자적 위치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 드뷔(대표 니콜라 안드레아타, www.rogerdubuis.com/ko/ )가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선 전설적인 작품인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Excalibur Knignts of the Round Table)’를 공개했다.


▶ 현대 장인 정신을 통한 신화 창조 

로저 드뷔의 아이코닉한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컬렉션의 최신작인 이 모델은 하이퍼 시계 제조 기술의 미래를 펼치기 위한 로저 드뷔의 끊임 없는 탐구정신을 바탕으로 진화를 이루며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섰다.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이 시계에는 희귀한 예술적 경지, 뛰어난 장인 정신 및 무한한 창조성이 아로새겨져 있다.

전설의 유산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미래를 염두에 둔 디자인이 현재를 강력하게 표현하는 이 모델은 과거의 힘이 현재와 그 너머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대담한 현대의 착용자를 위한 작품이다.

땅에 금이 가고 울퉁불퉁한 지면이 갈라지면서 12명의 용맹스러운 기사가 왕국을 방어할 준비를 한다. 각 기사는 중세 갑옷, 판금 철갑, 방패와 투구를 갖춘 채, 발 아래에서 튀어나올 무언가에 대비하여 각자 어울리는 무기를 들고 전투 태세를 갖춘다.

18K 750/1000 핑크 골드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아워 마커의 역할을 하는 이 12명의 기사는 각각의 독특한 포즈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되어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설을 재현한다.

이 복합적인 세공 예술은 통달하는 데만 1년 반이 소요될 정도로 초표현적(hyper expressive)인 워치메이커들의 역량과 장인 정신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글라스 퍼즐의 모든 조각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조립해야 하는 단계가 수반된다. 무라노 글라스 소재로 제작된 투명한 느낌의 블러드 레드 컬러의 플랜지를 배경으로 각각의 전사를 배치하여 임박한 위험으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할 준비를 하는 상상 속 장면을 표현한다.

베네치아의 전통을 이어 받은 고급 무라노 글라스가 독특하게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빛을 굴절시킨다. 블랙 다이얼의 검고 반짝이는 질감을 표현하는 데도 장인의 진귀한 세공 기술이 활용된다.

이처럼 복잡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로저 드뷔는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 자격을 실질적으로 증명해낸 셈이며, 이는 마치 기사의 명예처럼 어떤 시대든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명예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 숙련된 시계 제조 기술로 무장하다 

한층 진화한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는 과거의 전설과 미래적인 디자인 특성을 결합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상징을 창조한다.

오토매틱 모노밸런시어 RD821 칼리버로 구동되는 이 시계의 새롭고 현대적인 마감과 디자인은 호화롭고 눈부신 18K 750/1000 핑크 골드 소재의 날렵한 케이스에서도 느낄 수 있다.

자신의 본분과 맹세에 충실한 용감한 기사들처럼, 메종은 초표현적인 수공 기술에 집중한다. 제네바 품질 인증(Poinçon de Genève)의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45mm 무브먼트의 모든 부품을 섬세하게 수작업으로 마무리하며 최고 수준의 탁월함을 유지한다. 

크라운과 그 보호장치는 칼날이 시계 안쪽에 꽂힌 듯 보이도록 검의 가드 형태로 디자인하여 아서 왕이 바위에서 뽑은 엑스칼리버 검을 연상시키며, 수공 주조로 탄생한 기사상의 섬세한 디테일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도록 베젤 아래에는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링을 새롭게 더해 정교한 조각의 모습을 모든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케이스 뒷면의 진동 추는 성에 장식된 스테인드글라스의 모습을 한 기울어진 피라미드 형태의 직조된 레이어 두 개로 구성된 원형 마감을 활용하여 완벽하게 다시 설계되었다.

삼각 톱니 장식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 가장자리의 세련된 디자인은 모자이크 내부에서 움직이는 추의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디스플레이 주변으로 아서 왕에게 충성을 다짐한 기사들의 그 유명한 맹세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Around this table, the bravest knights will gather as equals. They will set forth in search of adventure, righting wrongs, protecting the weak and humbling the proud. (이 원탁의 주위로 가장 용감한 기사들이 동등하게 모일지어다. 그들은 모험을 찾아 떠나고, 잘못을 바로잡고, 약자를 보호하며, 교만하지 말고 겸손할지어다.)’ 

한편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컬렉션 최초로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에 퀵 릴리즈 시스템(QRS)을 장착해 착용자의 편리성을 제공함으로써 신화적인 정서를 기리는 동시에 전설적인 시계의 외관과 분위기에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과거와 현대의 권력과 신화, 노하우가 담긴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컬렉션은 고급 시계 제조 기술과 과거의 전설을 수용하고 용감한 탐험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오직 28점만 한정 생산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4억 3천9백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