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해양쓰레기를 직접 주워오면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해양쓰레기 수거보상제도인 ‘해(海)치움 캠페인’을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 2곳*에서 8월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동 해변 및 신선대 해변, 태안해안국립공원: 기지포해변 탐방객이 국립공원에서 제공한 봉투에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음료로 교환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또는 모바일상품권을지급하며, 선착순 3,000명까지 운영한다. 해상 및 해안국립공원은 흰발농게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있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지만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국립공원 해양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해양환경 개선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