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국민 10명 중 4명이 체중 증가를 겪었다고 한다. 그간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장기화로 비교적 간편한 배달 음식, 밀키트 이용으로 섭취량은 늘어난 반면 운동량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 때는 본인을 ‘확찐자 (코로나 이후 체중이 증가한 사람)’ 라며 우스갯소리로 지칭하기도 했으나 엔데믹 이후 본격 여름 맞이 다이어트 식품, 운동 기구 수요가 폭증한 것으로 보아 그간 체중 증가의 스트레스가 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급하게 찐 살, 급하게 단기간으로 빼려고 하다보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 무리한 다이어트 시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 사례가 바로 ‘탈모’이다. 식단 관리로 음식 섭취가 줄어들면서 신체에서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 모발에 있는 영양까지 끌어다 쓰기 때문에 머리가 빠지기 쉬..